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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경제 파급효과 50조 이상”
항공정책자문회의 개최, 토론
道, 구체적인 연구용역 추진
2019년 09월 22일(일) 20:59 [N군위신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50조원 이상 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가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 35조9천669억원, 부가가치유발 15조3천171억원으로 51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취업유발 인원만 40만5천5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구체적으로 공항건설에 따른 생산유발액이 9조7천841억원, 부가가치유발액이 4조3천101억원, 취업유발 인원 10만5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도로·철도 등 연결 교통망 구축은 생산유발액 13조6천596억원, 부가가치유발액 4조8천926억원, 취업유발 인원 9만8천여 명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각종 공항서비스에 따른 생산유발액은 9조1천341억원으로 추산된 가운데 부가가치유발액은 4조8천456억원, 취업유발 인원은 17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 △배후도시 건설에 생산유발 1조4천435억원, 부가가치유발 5천170억원 △항공산업 분야 각 1조1천344억원, 4천627억원 △항공물류 분야 각 2천354억원, 567억원 △지역주민 이동 비용 절감 각 1천480억원, 669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지역 간 연관 효과를 포함해 전국에 미칠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면 생산유발 53조3천407억원, 부가가치유발 20조5천564억원, 취업유발 인원 49만1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러한 분석 결과는 공항의 연결교통망, 배후도시 규모 등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긍정적인 희망치를 반영한 것으로 계획이 구체화한 뒤 정밀 분석하면 달라질 수 있다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말 착수보고회를 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필요성 및 발전방향 연구용역’을 통해 더 구체화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는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도민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홍보자료를 제시하기 위한 분석으로 어디까지나 참고자료 수준”이라고 했다.

한편 지방의 광역경제권 활성을 위해서는 국제적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하다. 이런 이유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개항시 연간 1,000만명 이상의 항공수요를 수용할 수 있고, 장거리 국제항공노선(대륙간 노선)의 운영이 가능한 대형항공기(예:A380)의 운항을 감안한 활주로, 여객터미널, 주차장, 계류장 등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현재, 인천공항은 4,000m, 3,750m 활주로를 운영하면서 장거리 국제항공노선의 개설과 운영에 제약이 없고, 일본 제3의 공항으로 2005년 개항한 주부공항(나고야의 관문공항)의 경우 3,500m 활주로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도 북미와 북유럽 등 장거리 국제항공노선 운항을 위한 대형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를 갖추어야 한다.

이에 지난 4일 경북도는 도청 회의실에서 제3차 항공정책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새롭게 탄생할 통합신공항의 기능 및 역할, 규모에 대하여 전문가 자문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자문회의는 공항설계 전문가, 항공사 관계자, 항공교통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깊이 있는 토론을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안전을 고려한 공항계획(후보지 선정, 계획, 설계, 운영 등 모든 단계에서 안전 고려) △공항의 성공비결(이용자 편리성, 항공사의 영업성 및 발전성, 공항 운영성, 공항 외적요인, 공항 용량관리 등) △공항기본계획 개념 변화(공항 최종단계 용량: 수요 추정치→ 입지여건의 용량) △공항시설의 배치(부지여건에 맞는 활주로 배치, 중요시설을 편리한 장소에 배치, 상황변화에 대비한 유연성 있는 계획, 시설간 용량의 균형 유지) △허브공항의 경쟁요인(지리적 위치, 공역 확보, 이용자의 편의성과 경제성, 공항 확장성) △타지역의 공항건설사례(인천공항, 미국, 영국, 일본 사례 등) △통합신공항 설계방향(비전, 운항측면, 이용측면 등) △통합신공항 주요시설 계획(활주로, 계류장, 터미널 등) 등에 대한 자문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항공정책 자문회의에 참석한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50조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있는 대역사인 만큼 관계전문가 등의 자문 및 검토를 통해 장래 항공수요를 고려한 충분한 규모로 건설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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