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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과 미국과의 관계
2019년 07월 02일(화) 13:00 [N군위신문]
 

↑↑ 김종오 부총재
ⓒ N군위신문
1952년 12월, 미국 대통령 당선자인 노르만디의 영웅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가 한국 전선을 살피기 위해 방한하여 8군 사령부를 찾은 것이었다.

미8군과 한국군의 고위 장군들과 참모들이 모두 참석하고 전 세계의 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밴프리트 사령관이 전선 현황에 대해서 브리핑을 끝내자 조용히 듣고 있던 차기 미국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당선자가 느닷없는 질문을 했다.

“장군, 내 아들 존 아이젠하워 소령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얼마 안 있어 대통령에 취임할 당선자가 전투사령관에 대한 첫 질문치고는 너무나 대통령답지 않은 사적인 질문이기도 했지만, 상대가 아들을 잃고도 꿈쩍하지 않은 밴프리트 사령관이었기에 모두들 무슨 일이 벌어질까 바짝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아이젠하워 소령은 전방의 미 제3사단 정보처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라고 밴프리트 장군이 사무적으로 짤막하게 대답하자 아이젠하워는 그야말로 참석자 모두가 놀라 나자빠질 사적인 부탁을 공공연히 했다.

“사령관, 내 아들을 후방 부대로 배치해 주시오.”
참석자들이 모두 서로 두리번거리면서 웅성거리고 밴프리트 사령관도 언짢은 표정으로 아이젠하워를 응시하면서 의아해하자 대통령 당선인이 조용히 말했다.

“내 아들이 전투 중에 전사한다면 슬프지만 나는 그것을 가문의 영예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에 존 아이젠하워 소령이 포로가 된다면 적군은 분명히 미국 대통령의 아들을 가지고 미국과 흥정을 하려 들 것입니다”

“나는 결단코 그런 흥정에 응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령관이 잘 알다시피 미국 국민은 대통령의 아들이 적군의 포로가 되어 고초를 겪는 것을 용납하지 않고 ‘대통령의 아들을 구하라’고 외치며 나와 미국에게 적군의 요구를 들어주라고 압력을 가할 것입니다. 나는 그런 사태를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사령관이 즉시 내 아들이 포로가 되지 않도록 조치해 주실 것을 요청 하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멋진 장면인가!
순식간에 두리번거리면서 의아해하던 분위기가 반전되어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 표정이 되고 곧이어 “즉각 조치하겠습니다. 각하!”라는 밴프리트 장군의 우렁찬 목소리가 장내에 울려 퍼졌다고 이 자리에 참석했던 미 2사단 72탱크 대대의 대대장 T.R. Fehrenbach 중령이 전역 후 쓴 ‘This kind of war(한국 전쟁)’이라는 책에서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페렌바하는 전역 후 유명한 역사 저술가와 칼럼니스트가 되었다.)

마지막 UN군 사령관인 마크 클라크 대장의 아들 클라크 대위도 금화 지구의 저격 능선에서 중대장으로 싸우다가 세 번에 걸친 부상으로 전역을 했으나 결국 그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한국전에 참가한 미군 장성의 아들들은 모두 142명, 그중 35명이 전사했다.
한국전에서의 미군 전사자는 모두 54,000여명, 부상자는 10만 명이 넘었다.

남의 나라 전쟁에 참전하여 사령관이 전사하고 사단장이 포로가 되며 자기 자식들마저 참전시켜 전사를 당하게 하는 장군들과 남의 나라 전쟁에 54,000여 명의 전사자를 내고도 꿈쩍 않는 국민을 둔 위대한 미국,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병역을 면제받으려고 온갖 꾀를 다 쓰는 일부 유명인사들이나, 두 명의 소녀가 미군 작전 훈련 중에 사고로 죽었다고 미국 물러가라며 몇 달 동안 촛불시위로 온 나라를 소란케 하는 국민을 가진 한국.

과연 어느 나라 아버지가 훌륭한 아버지이고 어느 국민이 더 훌륭한 국민인가? 어느 나라 국민이 더 애국하는 국민인가?

어느 나라가 어느 나라를 미워하고 반대해야 하며 어느 나라가 어느 나라에 감사해야 하는가?

은혜란 무엇이고 신의와 도리가 무엇이며 애국이 무엇인가? 우리는 지금 입은 은혜를 갚고 신의와 도리를 지키며 살고 있는가?

우리는 지금 애국하고 있는가? 한 번쯤 깊이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는가?
이번 6.25는 한국전쟁 69주년을 맞는 잊지 못할 날로서 다시 한번 상기해보자! !

동포여! 6.25를 격으 면서 부르던 노래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6.25전쟁 69주년을 맞는 지금 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국가지도자들은 부를 수 있을까? 60만 우리 국군은 부를 줄 아는가?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이 못 부르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부모도 선생님도 군대도 공무원들도 다 잊어버렸는데 누가 가르쳤겠는가? 그러니 지금 우리 젊은것들이 헷갈려 은인과 원수를 분간 못하는 것이다. 이래서 한국전쟁을 잊어버린 전쟁이라고 하는 것이다.
잊어버릴 것을 잊어야지 잊어도 괜찮을 것을 잊어야지. 잊을 수 없는 것이 69년전 6.25전쟁 이다.
“이덕분에 우리 대한민국이 살았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진정으로 애국하는 길이 무엇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깊이 생각해 봅니다.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상임고문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부총재 김종오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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