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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목장 조규제씨, ‘최우수상’ 영예
아버지 뒤이어 축산업 도전
그릴치즈·요구르트 생산
2018년 11월 01일(목) 21:45 [N군위신문]
 

ⓒ N군위신문

강훈목장 및 강훈영농조합법인 경영인 조규제씨가 ‘2018년 축산 가업승계 및 귀농 축산창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조씨는 ‘축산업 가업승계를 성공적으로 이룬 사례’를 주제로 가업을 승계하게 된 동기부터 군위 최초로 축산물가공업(유가공)에 도전해 품질 좋은 유제품을 생산하며 경쟁력 있는 축산농가로 성장한 배경이 주목을 끌었다.

한편 강훈목장은 경북에서 손꼽히는 목장이다. 1985년 젖소 세 마리로 목장을 시작한 부친 조용훈 씨는 200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착유를 시작하며 150마리를 사육하는 중견목장으로 키웠다.

강훈목장의 우유는 연중 체세포 1등급으로 전국에서 손꼽힌다. 체세포 수가 적을수록 젖소가 건강하다는 의미인데 대부분의 우유가 2~3등급이다. 60마리의 젖소 중 3마리만 건강하지 않아도 체세포 등급이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떨어진다. 그만큼 체세포 1등급이 힘들다는 뜻이다.

조씨 부자는 규정보다 넓은 좋은 환경에서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동물복지 개념도 도입했다. 좋은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사료 작물도 재배하고 있다.

강훈목장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친 것은 구워 먹는 치즈인 그릴치즈와 수제요구르트 때문이다. 아버지인 조용훈 씨 뒤를 이어 가업을 잇고 있는 아들 조규제 씨가 이색 축산가공품으로 축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주목받고 있다.

조규제 씨가 그릴치즈와 수제요구르트 제조에 나선 것은 원유 수급의 불일치로 인한 가격 하락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어릴 적부터 집안일을 도우며 축산업에 흥미를 느낀 조씨는 나만의 우유로 생산한 최고의 가공품, 소비자 체험을 융합한 축산의 6차 산업화에 도전하기 위해 충북대 축산학과에 진학했다.

2011년부터 치즈 개발에 나선 조규제 씨는 “발효제품은 이론과 다른 결과가 나오는 일이 많아 수많은 실패 끝에 노하우를 익혀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 구워 먹는 치즈를 개발해 ‘그릴치즈’로 이름을 붙였다. 숙성치즈와 수제요구르트도 개발했다. 2016년에는 5억원을 투자해 가공공장을 세우고 이듬해 강훈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판매에도 본격 나섰다.

군위군 내 가정엔 배달을 하고 온라인 및 대구지역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수입치즈보다 배 이상 높은 가격인데도 전시회나 행사에서 그릴치즈는 불티나게 팔렸다. 핑거푸드, 카나페 등의 재료로 인기를 끌면서 전국에서 주문이 들어왔다.

조규제 씨는 “건강한 젖소에서 나온 우유에 합성첨가물이 전혀 없는 유제품이 젊은 층의 기호에 맞아떨어졌다”고 소개했다. 강훈목장의 치즈는 100% 수제치즈로 염화칼슘, 베타카로틴 등을 넣지 않은 순순한 진짜 자연 그대로의 치즈다.

지난해에는 경상북도의 축산물 시범급식사업에 선정돼 학교 납품이 시작되면서 가공식품 매출은 2016년 3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늘었다. 우유 생산량 확대와 본격적인 가공식품 생산 및 소비자 체험을 위해 올해 말 구미에 목장과 치즈가공 공장을 두 배가량 확장할 계획이다.

조규제 씨는 목장일과 가공공장을 돌보느라 한시도 쉬지 못한다. 전시회나 행사에 참가하는 기간이 유일한 외출이자 휴식시간이다. 그는 “소비자가 목장을 방문해 치즈와 요구르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목장을 연다는 꿈에 한발 다가섰다”며 “아버지의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축산업의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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